운전면허증을 따러 마음먹고 학원에 가신 분들은 아마도 복잡한 절차와 비싼 가격에 당황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면허증 하나 따기에 어찌나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할까요. 또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싼지...그래서 2010년 2월에 운전면허 취득절차를 일부 간소화하였으나,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 추가 개선 검토하였다고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적성검사
전문학원, 모든 병 의원으로 실시기관 확대
현행의 적성검사 실시기관은 면허시험관 26곳 , 지정의료기관 1,762개소 단 2군데 였습니다.
개선 된 적성검사 실시기관은 면허시험장 26곳을 포함한 전문학원 그리고 지정의료기관은 없어지고 모든 병,의원에서 적성검사가 가능합니다.
2. 학과 시험
시험장소를 전문학원까지 확대하고, 문제은행 대폭 축소 하였다고 합니다!(752->300 문항)
학과시험을 대신할 교육과정이수제(10시간)을 도입하고, 시험도 다양한 언어로 번역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시험장소는 면허시험장 26개에서 전문학원도 인정하여 415개의 기관이 더 늘어났으며
문제 은행 항목도 752개에서 300문항으로 축소
학과 시험 필수에서 학과 시험 또는 교육과정 이수 선택으로 바뀌었습니다.
시험 번역 서비스도 6개 언어에서 10개 이상 언어 번역으로 확대되었네요 !
3. 운전 교육
전문학원 의무교육시간이 25시간에서 8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추가 교육 이수(10시간)시 보험료 할인제 도입 검토 등 개인의 자율연습을 유도하는 보완장치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4. 운전시험기능시험 폐지, 도로주행시험으로 일원화
도로 주행시험에 앞서 기능검정원(운전시험관)이 준법 주행능력(기기조작, 평해주차)을 테스트한 후 주행시험을 실시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분별한 시험응시와 응시적체 방지를 위해 3회 이상 탈락자는 주행교육(5시간)을 이수하도록 하거나 응시제한기간(7일)을 부여하도록 하였습니다.
참고로 변경된 제도로 면허 시험장이 5만 6천원에서 4만 천원으로 1만 5천원이 할인되었고
전문학원은 10일에 75만 8천원의 비용이 2일, 29만 7천원으로 무려 46만 1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넓은 범위에서 선택 할 수 있어서 우리의 선택권이 확대 되었네요^^...
운전면허 취득하기전에 개선된 내용 꼭 확인하시길 바래요!^^